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모든 것들은 끝내 변하고 말았다. 그것이 나쁘게 보일 수도 있고, 좋게 보일 수도 있다.
막스의 주장은 끝에 가서 노동자들이 승리한 세계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 보았으나,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리 매끄러워 보이는 유리면이라도 자세히 보면 요철이 있듯이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그 틀 안에 있을지라도.
변화하지 않고자 하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었다. 머리가 굵어진 사람만이 변화를 거부하려했고 하고있으며 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변하지 않으려면 변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이 유일한 진리이기에.
Cold Play - Viva la Vida